콜롬비아서 군 수송기 추락[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콜롬비아 남부 지역에서 군 수송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시간 23일 콜롬비아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콜롬비아 국방부 장관은 이번 사고가 페루 접경지인 아마존 남부 깊숙한 곳의 푸에르토 레기사모에서 군 병력을 이송하기 위해 이륙하던 중 발생했다며 "정확한 희생자 수와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해당 수송기에 장병 125명이 탑승 중이었고, 추락한 기체 잔해 속에서 현재까지 71명이 생존한 상태로 후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지점은 도심에서 불과 3km 떨어진 곳으로, 현지 매체 블루라디오가 공개한 현장 영상에는 기체 잔해에서 짙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고가 난 수송기는 1950년대에 출시된 노후 기종인 록히드마틴사의 허큘리스 C-130으로, 지난 2월 말 볼리비아에서도 같은 기종 한 대가 인구 밀집 지역인 엘 알토시에 추락해 20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욱(tw@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