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완전체 BTS, 광화문 컴백 무대(서울=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전 세계가 기다려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마침내 완전체로 돌아왔습니다.
21일 밤 서울 광화문 광장은 방탄소년단의 귀환을 보기 위해 모인 아미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주최측은 이날 광화문과 시청광장에 모인 인원을 약 10만 4천여명으로 추산했습니다. 무대가 설치된 광화문 지역은 약 4만 2천여명이 모였습니다.
7명 멤버가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건 지난 2022년 부산 콘서트 이후 3년 5개월 만입니다.
특히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 이들의 컴백 무대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하나의 예술 작품을 연상케 했습니다.
등장부터 강렬했습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경복궁 흥례문을 배경으로 나타난 방탄소년단은, 신보 아리랑에 담긴 'NO 29'의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와 함께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오프닝곡은 전통 민요 아리랑 선율을 담아낸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는 국악단의 라이브 세션까지 더해지며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BTS 컴백, 광화문에서 화려한 무대(서울=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방탄소년단은 앨범에 담긴 신곡 9곡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며 '아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타이틀 곡 스윔(SWIM)의 의미도 직접 전했습니다. 지민은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도 너무 두렵고 그랬지만 그런 마음까지 담아서 '킵 스위밍(Keep Swimming)'하면 그 해답을 찾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는 말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각오를 대신했습니다.
발목 부상에도 무대를 빛낸 RM은 "답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었다.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안이나 이런 것까지 솔직하게 담아내는 것 그게 목표였던 거 같다"며 이번 앨범의 의미도 전했습니다.
공연의 대미는 전 세계적인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팬들을 향한 찬가 '소우주'가 장식했습니다.
수만 개의 아미밤(응원봉)과 휴대폰 불빛이 광화문을 보랏빛으로 물들인 가운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 이번 공연은 BTS가 여전히 건재함을, 그리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음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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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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