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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과 국제유가 상승이 한국 경제에 하방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늘(12일) '경제동향'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반도체 호조와 소비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건설업 부진으로 생산 증가세는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CT) 품목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생산 물량 확대에는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단 분석입니다.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의 생산 증가세는 다소 미약한 상황에서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소비 개선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보였지만 건설투자 부진은 장기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며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KDI는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등이 경기 하방 위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등 통상 환경 변화로 대외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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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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