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역대 최대 2,200여만 배럴(전체 5.6%) 동참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는 유조선[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IEA는 현지시간 11일 "32개 회원국이 각국의 비상 비축유 중 4억 배럴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4년 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방출한 양의 두 배가 넘는 규모로, 역대 5번의 공동 방출 가운데 가장 많은 양입니다.

우리나라는 전체 5% 남짓인 2,200여만 배럴을 방출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부는 우리나라의 방출 할당량 역시 494만 배럴이던 1990년 걸프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방출 규모는 회원국 전체 비축량의 3분의 1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EA는 중동 분쟁의 영향으로 원유와 석유제품 수출량이 분쟁 이전의 10% 미만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축유는 각 회원국의 상황에 따라 적합한 기간에 걸쳐 시장에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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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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