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브리핑 하는 박일 외교부 대변인정례브리핑 하는 박일 외교부 대변인(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3.3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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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정례브리핑 하는 박일 외교부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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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지역 정세가 격화하면서 이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일부가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오늘(3일) 이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들이 대사관 등 협조를 받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외교부는 교민 안전을 고려해 구체적인 대피 인원과 일시, 경로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해서는 희망 의사를 접수하고 있고, 대피가 필요한 경우 대피 계획에 따라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회 외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란 사태 당정 간담회를 연 뒤 "현재 중동 지역 13개국에 우리 국민 약 2만 1천여 명 정도가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여행객을 포함한 단기 체류객은 4천여 명으로 추산되며, 인접국으로 이동 가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여러 경로로 접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단기 체류자들에게 대사관이 가능한 한 항공 정보 등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며 "지리적 특성을 감안하면서 어느 국가로 이동하는 게 가능할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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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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