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 CEO, STO 장외거래소 관련 입장 표명루센트블록 CEO, STO 장외거래소 관련 입장 표명(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360'에서 열린 'STO 장외거래소 인가 관련 입장'을 알리는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2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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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루센트블록 CEO, STO 장외거래소 관련 입장 표명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360'에서 열린 'STO 장외거래소 인가 관련 입장'을 알리는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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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토큰증권(SPO) 업체 루센트블록이 "혁신을 증명한 청년 스타트업이 기득권의 약탈 앞에 무너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오늘(12일) 서울 역삼동 '마루360'에서 'STO 장외거래소 인가 관련 입장'을 알리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루센트블록은 2018년 대전에서 창업한 STO 스타트업입니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고 있으며, 50만명의 이용자, 누적 약 300억원 규모 자산을 발행·유통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STO 유통을 맡게 될 SPO 장외거래소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는 탈락 위기에 처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었고, 한국거래소·코스콤 컨소시엄(KDX)과 넥스트레이드·뮤직카우 컨소시엄(NXT)을 STO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심사 대상으로 사실상 선정했다는 관측이 제기된 것입니다.
금융위는 오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STO 유통을 담당할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허가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허 대표는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라는 명예가 생존의 위기로 돌아왔다"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간 축적된 성과와 선도성에 대한 보호는커녕 운영할 권리조차 박탈당하고 퇴출될 위기에 처했고, 그 자리는 고스란히 아무런 기여도 한 적 없는 금융당국 연관 기관들이 자리를 채우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해 9월 이번 인가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운영돼 온 시범 서비스를 제도화하는 것'이라고 명시했지만 이는 기득권 금융기관에 유리한 심사 요건을 내건 경쟁 인허가 방식이라는 것이 허 대표의 주장입니다.
허 대표는 또 넥스트레이드가 "자사의 민감한 내부 정보를 제공받고도 투자나 컨소시엄 참여 없이 2~3주 만에 동일 사업 영역에 대해 직접 인가를 신청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넥스트레이드가 인가 신청 이전과 투자·컨소시엄 참여 검토를 명분으로 접근해 비밀 유지각서를 체결하고도 루센트블록의 재무 정보와 주주명부, 사업계획, 핵심 기밀 자료를 빼돌렸다는 것입니다.
허 대표는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스타트업 기술 탈취 의혹으로 문제 제기가 됐지만 예비인가 심사 과정에서 명확한 설명이 제시되지 않았고 당국과 소통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허 대표는 "이 사업은 신사업이 아닌 기존 사업의 제도화"라며 "신사업에 진지 못해 생기는 불만이 아닌 영위하던 사업이 하루아침에 중단되고 폐업하게 된 황당한 참사"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저희에 대한 특혜를 바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해당 사안에 대해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관점에서 원리 원칙에 따라 재점검을 호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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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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