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앞두고 쇼핑객 몰린 홍콩 포트넘앤메이슨 매장과 중국 이케아 매장(오른쪽)[홍콩 신보 캡처=연합뉴스 제공][홍콩 신보 캡처=연합뉴스 제공]


스웨덴 가구 회사 이케아가 중국에서 대형매장 일부를 철수한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 매장에 쇼핑객이 대거 몰렸습니다.

또 홍콩에서는 영국 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 폐점 소식이 알려져 고객이 몰렸다고 홍콩 신보가 현지 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이케아 매장들과 홍콩의 포트넘앤메이슨 매장에서 지난 10~11일 보기 인산인해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앞서 이케아는 오는 2월 초부터 상하이 교외 지역과 광저우 등 7곳의 대형매장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폐점을 앞둔 이케아 매장들에는 이른바 '고별 세일'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이지 않았음에도 역대급 인파가 줄을 이었습니다.

현재 중국 본토에는 약 40개의 이케아 매장이 있으며 이케아 측은 대형 매장을 줄이고 소형 매장을 늘리는 방향으로 시장 공략 정책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포트넘앤메이슨의 경우 2019년 아시아의 첫 플래그십 매장을 홍콩 침사추이에 열었으나 매출 부진에 오는 25일부로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폐점 할인 소식에 인파가 몰려들어 구매 대기 인원이 한때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는 "이번 사례들을 보면 중국과 홍콩의 소비자들이 소비 여력이 없다고 할 수만은 없다"며 "소비력을 폭발시킬 계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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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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