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법치 형해화, 지켜볼 수 없어"
"금일 연락해 취지·방식 협의할 것"
최고위 발언하는 이준석 대표(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utzza@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utzza@yna.co.kr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공천헌금 의혹 규명 등을 위해 자신과 국민의힘·조국혁신당 대표가 참여하는 '야 3당 연석회담'을 제안한 데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조건 없이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SNS에 "당 대표 연석회담을 제안한다"며 "민주당의 전재수-통일교 사태와 김병기-강선우 돈 공천 사태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특검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특검법 신속 입법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여당이 이렇게 법치를 형해화하는 것을 오래 지켜볼 수 없다"며 "김병기-강선우 돈 공천이 민주당의 어디까지 퍼진 병증인지 뿌리째 뽑아내고 일벌백계하려면, 강도 높은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장 대표는 "신속한 특검법 입법을 위해 야당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이 대표의 제안을 조건 없이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위해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건을 붙이는 것은 특검법에 진정성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에게 도주로를 제시하려는 이 대표의 제안은 부적절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대변인실 명의의 입장문에서 국민의힘은 정치개혁의 대상이지 주체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공천헌금 의혹 특검에 대해 "민주당에게만 국한시키려는 시도를 해서는 안된다"며 "국민의힘 공천헌금 역시 수사 대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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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금일 연락해 취지·방식 협의할 것"
최고위 발언하는 이준석 대표(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utzza@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utzza@yna.co.kr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공천헌금 의혹 규명 등을 위해 자신과 국민의힘·조국혁신당 대표가 참여하는 '야 3당 연석회담'을 제안한 데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조건 없이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SNS에 "당 대표 연석회담을 제안한다"며 "민주당의 전재수-통일교 사태와 김병기-강선우 돈 공천 사태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특검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특검법 신속 입법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여당이 이렇게 법치를 형해화하는 것을 오래 지켜볼 수 없다"며 "김병기-강선우 돈 공천이 민주당의 어디까지 퍼진 병증인지 뿌리째 뽑아내고 일벌백계하려면, 강도 높은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장 대표는 "신속한 특검법 입법을 위해 야당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이 대표의 제안을 조건 없이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위해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건을 붙이는 것은 특검법에 진정성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에게 도주로를 제시하려는 이 대표의 제안은 부적절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대변인실 명의의 입장문에서 국민의힘은 정치개혁의 대상이지 주체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공천헌금 의혹 특검에 대해 "민주당에게만 국한시키려는 시도를 해서는 안된다"며 "국민의힘 공천헌금 역시 수사 대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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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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