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5시 36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집에 살고 있던 강모(여·60)씨와 김모(남·60)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7층에서 70대 남녀도 구조했으나 이들은 연기 흡입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주민 35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7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불새벽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불

(서울=연합뉴스) 강류나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화재 현장 주변이 검게 그을려 있다. 2025.12.24

newna@yna.co.k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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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불

(서울=연합뉴스) 강류나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화재 현장 주변이 검게 그을려 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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