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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나와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어제(21일) 진천군 초평면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폐사율이 평소보다 늘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의심되는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확한 정밀검사 결과는 1∼3일 후 나올 예정입니다.

이 농장은 지난 1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괴산군 산란계 농장과 약 13㎞ 거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되는 메추리 57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도내 산란계 사육농가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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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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