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스캠범죄를 끝까지 뿌리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개인 SNS 글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캄보디아 사기 범죄 등을 두고 "국민 삶 위협하는 악질 민생범죄 앞에 더 이상 국경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을 방문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지며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초국가 온라인 스캠(신용사기) 범죄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주라오스 한국 대사관과 라오스 공안부 간에 핫라인을 설치하고, 경찰 협력 MOU도 조속히 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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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