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대승호 어선 전복사고 상황점검회의[해양수산부 제공][해양수산부 제공]오늘(4일) 오후 6시 20분쯤 충남 태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제205대승호 전복 사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김성범 차관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해양경찰청, 인천광역시 중구청, 충청남도, 서해어업관리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습니다.
김 차관은 "야간과 악천후로 구조활동이 쉽지 않고 겨울철 해수온도가 낮아 신속한 구조가 절실하다"며 "구조대원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빨리 구조한다는 생각으로 야간 드론 수색 등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후 6시 37분 부로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경계를 발령하고 선원 구조를 위해 대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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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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