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울산간 고속도로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화면=경산시청 제공][화면=경산시청 제공]


경산시는 오늘(4일)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이 1주일 만에 1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산시민과 시청, 지역 시민단체는 지난달 28일 서명운동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과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행사장 등 현장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경산시는 이번 서명 결과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18일 경북도와 울산시 등과 함께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지난 11월 28일 경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왼쪽부터)과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장이 서명하고 있다. [화면=경산시청 제공]
지난 11월 28일 경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왼쪽부터)과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장이 서명하고 있다. [화면=경산시청 제공]


조지연 국회의원은 "시민들의 염원이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고속도로 신설을 바라는 시민들의 절박한 요구가 모인 결과"라며,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공조를 통해 행정적·실무적 협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지훈(daegurai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