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현지에서 한국인 1명이 강도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말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50대 한국인 A 씨가 강도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영사를 현장에 급파하고,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유가족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도 제공 중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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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