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6일(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삼척에서 낮 기온이 39.0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무인 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된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9.0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유인과 무인 전국 기상 관측소 기준으로 올해 들어서 가장 높은 기온 기록입니다.
경북 울진에서도 낮 기온이 38.6도를 보여 지역에서 1971년 1월 12일부터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최고 더위를 나타냈습니다.
강원도 동해시에서도 역시 최고기온이 38.3도까지 치솟아 지역 관측 사상 가장 더운 7월을 보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남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바람이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더 가열돼 주로 동해안에서 극심한 폭염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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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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