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은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 작전을 진행하는 이스라엘을 거듭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오늘(6일) '유혈참극의 종착점은 과연 어디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하마스 소탕은 이미 민간인 대량 학살과 가자 주민들에 대한 강제 추방으로 변질하고 인질 석방은 뒷전에 밀려난 지 오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실은 설사 인질들이 다 석방된다고 해도 가자에서 군사적 만행은 이유와 명분이 없이 무작정 지속될 것"이라며 "가자의 완전한 병탄이라는 결과만이 이스라엘과 그 배후 세력이 추구하는 최종 목적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논평은 또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전란으로 이 지역은 이미 인간의 생존환경이 완전히 파괴된 '지상의 지옥'으로 화했다"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끊임없이 군사적 공격을 확대하면서 대량학살 기록을 매일 갱신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중동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팽창주의 야망 실현의 제물로 삼으려는 유대 국가의 죄행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이스라엘 #가자지구 #인질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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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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