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임시 홈페이지 개통[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쳐][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쳐]


이재명 정부 출범 보름 만에 대통령실이 임시 홈페이지를 개통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9일)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며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기존 홈페이지를 유지·보수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했다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주소(https://www.president.go.kr)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국정철학을 담아낸다는 계획입니다.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식 홈페이지는 3~4개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시 홈페이지에서부터 직접 소통하는 부분을 담으려 한다. 브리핑룸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으며 직접 소통 게시판 기능도 생각하고 있어서 1~2개월 내에 추가할 것"이라고 말해 국민과 직접 소통 창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윤석열 정부가 운영했던 국민청원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기존 정부가 했던 것을 보완하는 걸 고민하고 있다"며 "국회 청원은 법적 근거가 있는데 청와대 청원은 부족하거나 미비한 측면이 있어서 법적·제도적 보완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에서 데이터베이스(DB)를 남겨 놓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일부 데이터가 삭제된 채 이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소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성승환(ssh82@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