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권한대행, 스승의 날 기념사 2025.5.15[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회 전반에 선생님을 존중·존경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고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게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오늘(15일) 제44회 스승의날 기념사에서 "최근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인해 선생님들이 자긍심과 사기를 잃고 있는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행은 "그간 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깝고 슬픈 일들이 반복되지 않고 교육활동 보호를 염원하는 선생님들의 호소에 응답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국회,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등 노력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권한을 법제화하고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피해교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도 확대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아직 학교 현장에서는 변화가 잘 체감되지 않는 부분이나 개선하고 보완해야할 과제들도 있을 것"이라며 "학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문화도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하는 사회에서도 선생님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사회적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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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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