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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박종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오늘(15일) 제22회 한센인의 날 및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9주년을 맞아 전남 고흥군에 있는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국립소록도병원은 한센인의 진료·요양·복지 및 자활 지원과 한센병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1916년에 개원했습니다.

박종민 부위원장은 한센인과 병원 관계자들을 만나 위로를 건네고 현장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박 부위원장은 "편견과 차별 속에 소외된 삶을 살아 온 한센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센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열악한 현장을 우선적으로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익위는 2022년 3월 한센인 민원 전담센터를 개소하고, 한센인 생활 여건 개선을 추진해왔습니다.

지난 2월에는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주재한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한센생활시설, 산청 성심원의 오래된 숙원 사항인 상수도 설치와 사용료 감면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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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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