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70대 치매 어르신이 주민 신고와 자치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가족 품에 돌아갔습니다.
어르신이 제주자치경찰단에 의해 안전하게 후송됐다. 사진=제주자치경찰단 제공.어르신이 제주자치경찰단에 의해 안전하게 후송됐다. 사진=제주자치경찰단 제공.
제주자치경찰단은 어제(12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인근 도로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8살 A씨가 발견돼 자택까지 안전하게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집에서 약 10km 떨어진 곳까지 4시간 동안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경찰의 현장 대응으로 구조까지는 불과 20분이 걸렸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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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어르신이 제주자치경찰단에 의해 안전하게 후송됐다. 사진=제주자치경찰단 제공.어르신이 제주자치경찰단에 의해 안전하게 후송됐다. 사진=제주자치경찰단 제공.제주자치경찰단은 어제(12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인근 도로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8살 A씨가 발견돼 자택까지 안전하게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집에서 약 10km 떨어진 곳까지 4시간 동안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경찰의 현장 대응으로 구조까지는 불과 20분이 걸렸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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