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수막이 강풍에 의해 구겨진 채 펄럭이자 제주 소방이 수거에 나섰다. 사진=서충원 기자.9일 현수막이 강풍에 의해 구겨진 채 펄럭이자 제주 소방이 수거에 나섰다. 사진=서충원 기자.


오늘(9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7시쯤 제주시 이도동의 한 공사장 자재가 주택 앞에 떨어지고, 9시 25분쯤엔 가로수가 쓰러졌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오전 11시 기준 항공편 65편이 결항하고 32편이 지연됐습니다.

정오에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강풍특보는 유지 중이며, 제주도는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9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고, 내일(10일) 오전까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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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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