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홍준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 합류설을 부인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이미 국민의힘에서 나왔고 이번 대선에는 관여 하지 않는다고 천명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출국한다"며 "대선 후 돌아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 캠프는 "홍 전 시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홍 전 시장이 애초 10일 출국해 미국에 머물 계획을 바꿔 선거 승리를 위해 위원장직을 수락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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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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