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와 공(기사와 직접적 관련은 없음)[자료사진][자료사진]현직 경찰관들이 스크린골프장으로 이동하면서 관용차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소속 A 경감 등 경찰관들은 지난달 16일 오후 6시쯤 남동구 인천교통정보센터 앞에서 관용 승합차 트렁크에 골프가방을 실은 뒤 해당 차를 타고 스크린골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관용차에는 A 경감을 포함한 현직 경찰관 2∼3명이 함께 골프가방을 싣고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경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생각이 짧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했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경찰 동료들과 함께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으로 이동하면서 짐이 많다 보니 생각 없이 관용차를 사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에 경찰 동료 1∼2명과 함께 관용차를 사용했던 것 같은데 구체적인 인원수는 기억나지 않는다"며 "3∼4시간 함께 골프를 치고 차량은 반납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성섭(lees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