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LH가 오늘(7일)부터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이날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8~9일 일반공급 청약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23일 이뤄집니다. 정당 계약은 오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진행됩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까지 1,115가구 규모입니다. 이 중 728가구가 사전 청약자의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본청약 이후 잔여 물량은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해 총 3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사전청약자 대상 본청약 접수에서는 전체 866가구 중 728건이 접수돼 약 84%의 높은 접수율을 기록했습니다.

신청 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원의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보유기준, 소득기준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해야 합니다.

전용면적 59㎡A의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5억7,167만 원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같은 면적의 실거래가가 8억원대"라며 "3기 신도시 개발 기대감과 합리적인 분양가, 푸르지오 브랜드 등을 감안하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하남시 망월동 941-1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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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