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늘(1일) 13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당초 국회에 제출한 12조2,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추경안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을 4,000억원 반영했고, 산불 피해 지역과 농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은 2,000억원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건설경기 부진을 보완하기 위해 임대주택과 도로철도와 같은 SOC 사업 예산을 8,000억원 증액합니다.

양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번 추경안을 처리키로 했습니다.

박찬대-권성동, 추경안 합의문 서명(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추경안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5.1 pdj6635@yna.co.k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추경안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5.1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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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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