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배달플랫폼 수요 증가로 음식서비스 부문 거래가 늘며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일) 발표한 '2025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4,163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 증가했습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가 3조3,64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6% 늘며 전체 증가 폭을 이끌었습니다.
음·식료품은 3조904억원, 농축수산물은 1조1,586억원으로 각각 9.8%, 11.3% 증가했습니다.
이(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4,867억원으로 44.6% 급감했습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여전히 거래가 부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월 대비로는 통신기기가 42.1% 급감했습니다.
지난 2월 삼성전자 휴대전화 새 기종인 '갤럭시 S25' 출시에 따른 구매 증가 효과가 사라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창윤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배달 플랫폼 업체에서 무료 배달을 확대한 영향으로 지난해 1월부터 배달 플랫폼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다"며 "이달에도 음식서비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2,435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4.8% 늘었습니다.
총거래액 대비 모바일 비중은 76.9%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p)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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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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