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무료교체 행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SK텔레콤 주가가 유심(USIM) 해킹사고 이후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장 초반 4% 넘게 하락했습니다.

오늘(28일) 코스피 시장에서 SK텔레콤은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4% 내린 5만5천원에 거래 중입니다.

같은 시각 LG유플러스와 KT는 각각 3%, 2%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고, 유심 무상 교체를 결정하는 등 불법 복제 피해가 발생하면 100%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 본인인증 등 보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부 보험사가 SK텔레콤 인증을 중단하자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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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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