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한미 '2+2 협의'와 관련해 "협의 과제에 대해서 명확히 했고, 상호 협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미국 방문 후 귀국해 오늘(2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정치 일정이라든지, 국제 협력 필요성 등 협의에 있어서의 고려 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이어 "불확실성을 줄이고 질서 있는 협의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이번주 실무 협의를 통해 향후 논의 일정을 확정하고, 다음달 중순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의 방한에서 중간 점검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한미 협의에서 환율 문제가 테이블에 오른 것과 관련해선 "오히려 재무당국 간에는 환율 정책과 관련된 직접적이고 상시적인 소통 채널이 있어, 더 건설적인 논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또다시 부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가정을 전제로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주어진 소임을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수행할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최상목 #한미 #관세 #환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경제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