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김경수·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26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호남권 경선에서 지역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견 발표를 통해 "70년 민주당 역사에서 위대한 호남은 언제나 때로는 포근한 어머니처럼, 때로는 회초리를 든 엄한 선생님처럼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만들어 왔다"며 "굴곡진 역사의 굽이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길을 제시해 준 것도 호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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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위기 극복과 국민 통합, 민주주의와 평화, 국민 삶을 더 치열하게 바꾸라는 개혁 명령이 바로 호남 정신"이라며 "이번에는 호남이 이재명을 선택해 네 번째 민주 정부를 한번 만들어달라"고 외쳤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민주당 승리 기호이자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기호인 2번 '호남의 사위' 김경수"라고 인사하며 "5·18 내란에 대한 단죄가 있었기에 이번 계엄과 내란을 극복했다. 광주가 다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광주의 정신이 다시 나라를 구했다. 호남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경제 위기 맨 앞에 저 김동연을 세워달라. 민주주의 토대 위에서 우리 경제를 잘 돌아가게 만들어 호남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둥지를 틀고 열심히 일하며 잘 살게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호남 #경선 #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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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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