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구간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명시의회가 국토교통부에 진정성 있는 사과 표명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광명시의회는 오늘(25일) 성명서를 통해 "이 사고로 시민들의 일상은 무너지고 인근 상가는 영업 중단으로 막대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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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고 하루 전부터 공사 현장에 균열과 침하 등 붕괴 조짐이 있었음에도 공사 중단이나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참사가 현실이 된 '예견된 인재"라면서 "관리 감독 주체인 국토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 수습과 현장 복구, 광명시가 추천한 전문가의 '신안산선 사고조사위원회' 포함,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 책임자 문책,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박승원 광명시장도 국토부의 공개 사과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신안산선 #광명구간 #광명시의회 #국토교통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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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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