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호 대통령경호처장 직무대리 기획관리실장이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오는 28일 자로 대기를 명했습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하고, 대통령실 비화폰 통신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호처에서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경호처를 사조직화했다'는 연판장이 돌았습니다.

이에 김 차장은 사퇴 의사를 밝히고 지난 21일 처장 직무대리에서 물러났으며, 이 본부장은 휴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호처 #김성훈 #이광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