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신축 아파트에 층간소음 방지 기술의 적용을 의무화하고, 사후 인증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25일) 진행된 '꼿꼿 문수의 오전 9시' 브리핑에서 "신축주택에 대해서는 1등급 층간소음 방지 기술의 적용을 의무화하고,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확실한 보완 시공과 배상을 의무화하는 사후 인증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이어 "기존 주택에 대해서는 고성능 바닥재 지원 등 성능 보강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층간소음 차단 성능 인증을 스스로 취득한 세대에게는 재산세 일부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최근 층간소음 갈등이 부른 봉천동 아파트 화재 사건으로 총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며 "국가 차원의 근본적 문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 대해 다른 경선 주자들이 긍정적 기류를 보인 데 대해선 "누구랑 합쳐서라도 (대선에서) 이겨야 한다"며 "다른 후보들도 생각이 바뀌고 있는 것은 다행스럽고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층간소음 #단일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정치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