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5분께 고성군 수동면 외면리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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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함께 진화작업을 재개한 당국은 오전 9시 30분 기준 헬기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 확산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주변에 인력과 장비도 배치했습니다.
이번 불은 북측에서 시작돼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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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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