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된 최동원 동상[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


부산 사직야구장 앞에 있는 '무쇠팔 최동원 동상'이 12년 만에 새단장 됐습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 앞에 설치된 '무쇠팔 최동원 동상'의 착색 복원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최동원 동상은 지난 2013년 9월 14일 설치된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비바람으로 색깔이 변하거나 곰팡이가 피는 등 훼손됐습니다.

최동원 후원회는 재정 상황 때문에 복구를 미루다가 최근 후원금 1천200만원을 모금하며 복원에 나섰습니다.

김수인 후원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라 모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동원을 기억하는 많은 분이 동참해 새 옷을 갈아입은 영웅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고휘훈(take5@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