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주민들이 산불 피해 성금 5,5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24일,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주민들이 산불 피해 성금 5,5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1, 2단지 주민들이 산불 피해 지원 성금 5,57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은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입주민(회장 이태영)과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안중근), 압구정 경로당 회원(회장 황협), 압구정 부녀회(회장 이보라)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형 산불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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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을 전달한 이태영 회장은 "화마로 큰 고통을 겪은 이웃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나선 이번 기부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아름다운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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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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