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과 미국의 '2+2 장관 통상협의'에서 "FTA 재협상 이야기는 나온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워싱턴 DC에서 진행한 '한미 2+2 통상협의' 결과 브리핑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재협상하려면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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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장관은 "비관세 문제나 디지털 분야 이슈 등이 논의됐다"며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까지 협의를 할 범주를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이 조선 협력에 공감대를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장관은 "현실적으로 4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임기 내 무역수지 균형을 잡기 어렵다고 설명했다"며 "다른 국가에 비해 무역수지 균형이 가장 차이 나는 것이 조선 산업 협력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이 부분이 양국의 가장 중요한 협력 부분이라고 비전을 설명했고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알래스카 LNG 사업 프로젝트에 대해선 "LNG 논의는 우리만 해서는 타당성을 만들기 어려워서 대만, 베트남, 일본이 협의체를 만들어봐야지 않겠나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아시아 국가가 성사돼 LNG가 가용하게 되면 한국 입장에선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며 "모든 고려사항을 종합적으로 보고 면밀하게 파악해 어느 정도 규모로 할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업부 #관세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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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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