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여객기 안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쯤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TW812편 여객기 안에서 큰 소리를 내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ADVERTISEMENT
승무원들이 여러 차례 제지를 시도하고 경고장도 발부했지만, A 씨는 소란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승객들은 비행 내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짙은 해무로 인해 출발이 20분 정도 지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사 측은 대구공항에 도착한 직후 A 씨를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A 씨로부터 "술을 마셨다"는 진술을 받은 뒤 귀가시켰으며, 추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여객기 #난동 #음주
#항공기 #비행 #만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림(l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지역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