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달 3일 이전에 부과하기로 한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검토 중인 방안은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는 중국이 합성마약 원료인 펜타닐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고 있다며 미국이 부과한 관세 20%, 철강·알루미늄에 부과된 25% 품목 관세를 면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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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부과되고 있는 25%의 자동차 관세와 내달 3일 전 시행에 들어갈 자동차부품에 대한 25%의 관세는 계획대로 부과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관세에 따른 차값 상승 등을 우려한 미국 자동차 업계의 읍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나는 자동차 업체 일부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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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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