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한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모란꽃이 피오니'와 '움직이는 글자, 조선의 활자' 상영회를 명동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 앞에서 '움직이는 글자, 조선의 활자'를 상영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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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82만점의 조선시대 활자를 3D로 구현해 활자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고 신세계면세점은 설명했습니다.
이후 신세계백화점 본관 신세계스퀘어에서 모란도 2폭 장지(障子)를 바탕으로 한 '모란꽃이 피오니'가 상영됐습니다.
행사에는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와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 영화음악계 거장 이병우 음악감독 등 주요 인사들과 중국 비즈니스 단체도 참석해 K-컬쳐를 감상했습니다.
한편, 인천공항에 위치한 ‘K-컬처 뮤지엄’ 4관에서도 두 작품을 상영하고 있어 오는 6월 30일까지 미디어아트 영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모란꽃이 피오니’ 등 꾸준한 문화 콘텐츠 운영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앞으로도 문화와 쇼핑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컬쳐 #미디어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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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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