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과 해병대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상륙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여단급 합동 상륙훈련을 실시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합동 상륙훈련은 상륙작전 계획수립 단계부터 병력과 장비의 함정 탑재, 실제 연습, 함정의 작전구역 이동, 상륙 목표 도달, 임무 달성이 이뤄지는 최종단계인 결정적 행동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팀워크와 합동성이 요구되는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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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1만4500t)과 상륙함 2척 등 해군 함정 17척을 비롯해 해상초계기(P-3), 해상기동헬기(UH-60), 마린온 상륙기동헬기(MUH-1), 공군 전투기(KF-16) 등 항공기 19대가 참가합니다.
또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2대, 민간 동원 선박 8척, 육·해·공군·해병대 병력 3천200여명이 훈련에 투입됩니다.
해군·해병대는 상륙군의 안전한 목표지역 이동을 위한 호송작전, 상륙지역 은밀 정찰을 통한 정보수집, 수중 장애물을 처리하는 선견부대작전, 해상·공중돌격을 통한 해안 거점 확보 등을 통해 합동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처음으로 소형 대공 표적기를 이용한 적 자폭형 무인기 대응과 대공 실사격훈련, 무인기를 활용한 실시간 상륙 해안 정찰 등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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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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