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의 원인 등을 규명할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창원시는 최근 전문가 9명으로 사조위 구성을 완료하고 오늘(23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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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사고 경과 및 조사 진행현황, 주요 원인 분석,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사조위는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 다이노스가 공동으로 참여해 이달 초 운영에 들어간 합동대책반이 그동안 창원NC파크에서 시행해온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창원NC파크의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조위의 전반적인 활동은 5개월가량 이어질 예정입니다.
창원NC파크에서는 지난달 29일 3루 측 매점 인근에서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창원시는 "이번 사고는 모두에게 큰 경각심을 주는 사건"이라며 "조사 결과에 기초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앞으로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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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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