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산청·하동지역에 대한 관광 활성화를 추진합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방문자 수는 1,404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1,393만여 명보다 0.7% 늘었지만, 하동과 산청은 각각 24.5%p, 4%p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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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는 기존에 추진 중인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와 연계해 산불 피해 지역에서의 '착한 여행'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경남 각 시·군과 공공기관, 기업·단체 등은 산불피해 지역에서 워크숍이나 연수, 개인 모임이나 동호회 활동을 개최하는 등 방식으로 관광 소비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도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온라인 미디어 광고와 서울에서 산청·하동 특별관을 운영하는 등 산불 피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 산청 동의보감촌, 약초 체험, 하동 야생차밭 등을 연계한 산청·하동 웰니스 특화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합니다.
중앙부처에는 워크숍이나 사업 설명회 등 각종 행사를 산청과 하동에서 개최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또 산청과 하동을 연계한 유명 TV 예능 프로그램 유치를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는 예산 지원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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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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