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과 평내동 일대에서 한 남성이 길가는 여학생에게 돈을 빌리고 다닌다는 사례가 접수돼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호평동에서 한 남성이 10대 여고생에게 신분증과 연락처를 보여주며 "출장 왔는데 교통비가 없다"며 수십만 원을 빌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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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 30일에도 또 다른 여고생에게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18만 원을 빌려 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돈을 갚겠다고 했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외에도 유사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돈을 빌린 남성은 키 175cm 후반에 체구가 큰 편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기능 부서와 협력해 해당 남성에 대한 법적 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남양주 #사기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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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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