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27일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가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보고하고 있다. 20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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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북한 김정은, 비서국 확대회의 주재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27일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가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보고하고 있다. 20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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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측근인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리일환 당 선전비서가 최근 공식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것에 대해 신상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22일) "조용원·리일환이 최근까지 공개 활동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비서가 북한 매체에 마지막으로 식별된 건 지난 2월 28일 개풍지역 지방공업공장 착공식으로,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 15일) 행사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조 비서는 지난 2021년 8차 당 대회에서 북한 권력의 핵심인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승진한 뒤 당 내부 기강을 책임지는 '조직비서' 등을 맡아 북한 권력의 중심을 지켜왔지만 최근 행방이 묘연합니다.
리일환 당 선전비서도 올해 1월 2일 노력혁신자, 공로자 등과 신년 기념사진 촬영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동행한 것을 끝으로 북한 매체에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당 핵심인사들이 잇따라 자취를 감춘 것에 대해 북한 내부에서 당 비서 및 고위 간부들에 대한 당 차원의 검열이 진행 중이고, 이들이 이에 연루됐을 수 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근신 처분을 받거나 경질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기자들과 만난 통일부 당국자도 "김일성 생일 계기 참배 시 정치국 상무위원 중 박태성, 최룡해만 실명으로 보도됐고 조용원, 리병철, 리일환 등은 거론되지 않았다"며 역시 신상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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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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