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정치권은 일제히 애도를 표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추모 메시지에서 "종교를 떠나 수많은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정신적 지도자를 잃은 슬픔을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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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은 또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방한 당시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위로한 점을 들며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계기마다 수차례 메시지를 발표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해주셨던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세계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어, 약자의 삶을 위로하고 보듬었던 헌신적 삶을 기리며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각 정당 대선주자들도 정쟁을 멈추고 교황을 한목소리로 추모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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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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