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석탄·석유제품 하락에도 불구하고 1차금속 제품 등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2025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32로 두 달 연속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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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로는 1.3% 상승했습니다.
농림수산품은 축산물(1.8%), 수산물(0.5%) 가격 상승에 따라 전월보다 0.4% 올랐으며, 공산품은 1차금속제품(0.8%)이 올랐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4.3%)이 하락해 전체적으로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부문은 산업용 도시가스(-2.7%)와 증기(-1.1%) 가격 하락으로 0.2% 내렸고, 서비스 부문은 금융 및 보험서비스(-1.5%)와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5%) 등 상반된 흐름으로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 중 게가 22.2%, 물오징어가 19.9% 올랐습니다. 반면, 딸기는 31.2% 내렸습니다.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한 3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1% 올랐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세입니다.
원재료가 1% 하락했지만, 중간재가 0.1%, 최종재 0.3% 상승했습니다.
국내 출하를 제외하고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생산자물가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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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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