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제공][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제 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와 '제 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해양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OCC는 대표적인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매년 전 세계 해양 리더가 모여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 공약을 발표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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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 10차 OCC에는 정부 장·차관급 인사, 유엔 해양특사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를 포함해 글로벌 NGO, 기업 관계자 등 100여개국의 약 2,300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해양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는 'Our Ocean, Our Ac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전 세계 해양 주체들에게 해양의 건전한 이용과 보전을 위한 행동을 촉구합니다.

해양보호구역, 지속가능한 어업, 해양오염, 기후변화, 해양안보, 해양경제 등 6개 의제를 논의하며, 개최국 특별의제로 '해양디지털'을 선정했습니다.

한국은 해양 통합행정국가로서, 70여개의 도전적인 실천공약 패키지인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계획'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OCC에서는 해운·조선과 해양디지털 관련 비즈니스 써밋과 특별 전시가 개최되며, 역대 OCC 중 가장 큰 규모로 80여 개의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해수부는 OCC와 연이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5차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합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OOC와 APEC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책임 있는 선진 해양 국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모두의 바다를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의 항해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해수부 #OCC #아워오션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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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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