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차 행복주택 공급(예정) 단지LH 제공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첫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모집 규모는 전국 49개 단지, 6,174가구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의왕고천 등 18개 단지 1,521가구, 비수도권은 양산물금 등 31개 단지 4,653가구입니다.

ADVERTISEMENT



수도권 지역은 4월 21일부터, 비수도권은 28일부터 단지별 공고가 순차적으로 게시됩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단지별로 순차 진행되며,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공실 발생까지의 일정 기간을 대기한 뒤 차례로 입주할 수 있습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입니다.

임대 조건은 시세의 80% 이하 수준이며, 공급유형별로 10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세대는 모집 호수의 30% 내 우선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LH 제공


LH에서는 매년 5차례에 걸쳐 전국 단위로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정례 모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결과 총 359개 단지 2.5만 가구 모집에 약 7만 명이 신청했고, 수도권의 경우 평균 경쟁률 6.4:1을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단지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도 가능합니다.

#행복주택 #부동산 #LH #국민임대주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미(smju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