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럭이는 인공기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 '태양절'인 15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임진강변 초소 인근에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다. 202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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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산 무기 수출 규제를 완화한 데 대해 "전쟁 확대 조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0일) "미국에 있어서 무기 장사는 단순히 금전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돈벌이 공간만이 아니라 패권 수립이라는 침략적인 대외정책 실현을 뒷받침하는 주요 수단으로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신은 "미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가자지구 사태가 발발한 이래 패권 전략 실현을 위해 분골쇄신하고 있는 추종 세력들에 대한 전쟁 장비 제공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군사장비 수출 규정 완화에 따라 보다 많은 미국산 살육 수단들이 대리전쟁 세력들의 손에 쥐어지게 될 때 그것이 과연 어떤 후과를 초래하게 되겠는가 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세계를 더욱 소란케 하려는 미국의 위험한 기도를 절대로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산 무기의 신속하고 신뢰 가능한 판매를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북한 #미국 #무기수출_규제_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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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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