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후 5시40분경 경기 평택시 합정동의 LH 공공매입 임대주택 공사장에서 길이 24m 천공기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사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공사 작업이 종료돼 현장에 노동자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7대, 인원 21명을 동원해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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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